넷플릭스 오지리널 컨텐츠 엄브렐라 아카데미 보셨나요?
시즌1 첫화에서 아직 아이도 안 낳은 미혼녀가 아이를 갑자기 몇시간만에 출산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아이들을 모아 키우는데 놀랍게도 초인적인 힘을 가진 친구들이었죠.
그 짧은 호기심을 일으켰던 장면 때문에 시즌1, 시즌2, 시즌3까지 쭉 달려왔는데 드디어 시즌4의 소식도 들려옵니다.
평균 1년 조금 넘게 간격으로 오픈이 됐으니 2023년 후반쯤 예상이 됩니다.
시즌4가 이제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 하는데 과연 어떤 결말이 될지, 특히나 아빠의 정체가 궁금합니다.
이들의 초능력은 무엇인고?
넘버원 루서는 헐크처럼 커다란 덩치에 맞게 괴력의 힘을 자랑합니다.
항상 영웅이 되고픈 디에고는 금속, 물체 등을 자유자재로 잘 다루는데 거의 무기들을 잘 다루는데 사용됩니다.
앨리슨은 음파(?)로 타인에게 본인 입맛대로 조종합니다.
저의 최애 캐릭터인 클라우스는 망령들과 소통이 가능한데 시즌 초반 전투력은 없어보입니다.
항상 옆에 붙어다니는 죽은 형제 벤이 전투력이 더 있어보여 그를 소환하기 위함인가 보일 정도였죠.
스토리 후반으로 갈수록 베일에 쌓였던 바냐가 메인디쉬로 수면 위로 올라옵니다.
그리고 전 시즌에서 가장 바빴을 캐릭터 파이브는 시공간을 이동합니다.
시즌 1
자신들을 입양하여 가족을 이루고 히어로로 훈련시켜 한동안 매스컴의 집중도 받았었지만 결국 각각 삶을 살아가던 그들.
양아버지의 죽음으로 뿔뿔히 흩어졌던 남매들이 다시 모이기 시작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특히나 전반적인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소년이 하나 있는데 바로 시간 여행에서 오랫동안 돌아오지 못했던 넘버 파이브의 귀환입니다. 그는 조만간 곧! 세상이 멸망할거라 얘기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죽는다 얘기하죠.
그리고 시간을 관리하는 커미션 조직이라는 존재도 등장합니다. 호기심 충만한 소재들이죠?
시즌 2
세계의 종말은 막은 듯 했으나... 어쩐지 돌아온 시간은 원래의 모습과는 많은 차이가 납니다?
엄브렐라 남매외에 다른 남매들의 존재로 채워져 있는 아카데미. 그들은 대체 인물들일까요.
여하간 시즌2에서는 클라우스의 매력은 여기서 점점 더 커지게 됩니다.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집시적인 그는 한 집단의 신이 되어있네요. 너무나도 찰떡인 그의 적응력에 박장대소를 했답니다.
해외사이트에서는 그의 파격적인 외투를 팔기도 하고 손바닥에 새겨진 타투를 따라하며 그려넣기도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시즌3
사실 시즌2 에서 쭈욱 이어보는 바람에 시즌3가 새로이 시작되는 것을 눈치 못 챘습니다.
그정도로 흡입력있게 집중해서 보게 되었네요. 등장인물이나 스토리가 이어져서 더욱 그러하였습니다.
스포일러를 줄이느라 대략적으로만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렇게 시즌을 거듭하면서 온 등장인물들을 묶어주는 것은 바로 가족애인데요, 아무래도 어떤 상황에서든 서로를 보듬어 주고 실수도 용서해줄 수 있는 사랑의 가장 큰 형태가 가족이지 싶습니다.
심지어 피로 이어진 실제 남매들은 아니지만 같이 크고 자라나면서 혹은 새롭게 맺어진 관계에서도 이러한 가족애를 가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의미가 크다 생각합니다.
조그마한 학생들이 나오는 이미지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 나오는 초능력 SF 물이라 생각해서 볼 생각이 없었던 미드였는데 전혀 그러하지 않았네요. 시즌4가 확정이 되면서 조금씩 미리 봐두기 좋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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