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가전 가구들도 홈인테리어 수준에 맞게 이뻐야지요.
심플하고도 세련된 선풍기들을 모아봤습니다.
너무 비싼 제품들은 제외하고요, 제가 써보고 싶은 선풍기 리스트들 입니다.
제품의 자세한 정보나 후기는 제품 클릭하시면 바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써큘레이터 (3만원~5만원 대)
써큘레이터는 좁고 강한 바람을 불게하여 공기 순환으로 하여금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방 전체에 차가운 공기를 전체적으로 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선풍기와는 다르게 바람이 좁고 직진 방향으로 강하게 나아갑니다.
선풍기는 바람을 직접적으로 넓게 보내구요.
때문에 넓은 평수에서 에어컨과 함께 집안의 전체적인 온도를 내리실 경우에는 써큘레이터를.
작은 평수에서(좁은 방 안) 다이렉트로 나만 시원하길 원한다 하시는 경우에는 선풍기를 추천드립니다.
우선 3만원에서 5만원 대 써큘레이터만 리스트를 추려보았어요.
제가 직접 사용해보니 앉은뱅이(낮은 써큘레이터)
실링팬
실링팬은 프로펠러를 천장에 달아서 방 안의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천장용 선풍기입니다.
일반적으로 더운 공기는 위에 있고 차가운 공기는 아래에서 머무는데요, 실링팬은 공기를 순환시켜 이런 대류 현상을 만들어내는 장치입니다.
특히나 요새 나오는 실링팬의 경우, 여름에는 정방향으로 틀어 냉방 전력 비용을 20~30% 절감하실 수 있고 겨울에는 역방향으로 바꿔 난방 효율까지 올리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원한 동남아 인테리어 무드까지 살려낼 수 있어 선호한답니다.
핸디형 선풍기
어디 이동하는 동안 그늘에 서서 바람을 맞으면 나름 시원한 핸디형 선풍기입니다.
저는 외출시보다는 제 책상에서 세세히 오지 않는 에어컨 바람을 끌어오는 용으로 사용해요.
그래서 스탠드 여부가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요새는 스탠드형은 기본, 목에 거는 넥밴드 선풍기도 많이 나오는데요,
심플안 디자인도 좋지만 저 귀여운 고양이 발바닥은 도저히 못 참겠습니다.
마지막에 추가한 레트로 감성의 휴대용 목걸이 선풍기도 디자인이 너무 이쁩니다.
컬러들을 어찌나 이쁘게 잘 뽑았는지 몰라요.
본의아니게 대표적인 브랜드, 한일/신일 선풍기들은 제외가 됐는데요,
이번 선풍기 모음은 기존 동일한 양산형 모델들보다 모던한 집안 분위기에 좀 더 스며들 수 있는 선풍기들로 구성했으니 한번 둘러보시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래봅니다.
- 이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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